테니스 스타, 연이어 코로나19 확진…샤포발로프도 양성
무바달라 월드 챔피언십 출전 후 줄줄이 확진
![[스톡홀름=AP/뉴시스]데니스 샤포발로프. 2021.11.14.](https://img1.newsis.com/2021/11/14/NISI20211114_0018152933_web.jpg?rnd=20211226144839)
[스톡홀름=AP/뉴시스]데니스 샤포발로프. 2021.11.14.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캐나다의 테니스 스타 데니스 샤포발로프(세계랭킹 14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샤포발로프는 2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드니에 도착해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알렸다.
남자 테니스 기대주로 꼽히고 있는 샤포발로프는 2022 남자프로테니스(ATP)컵과 내년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호주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에 들어갔다.
샤포발로프는 "격리를 포함한 모든 프로토콜을 따르고 있고, 내가 접촉한 사람들에게도 연락하고 있다"면서 "가벼운 증상을 겪고 있다. 안전하게 다시 코트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샤포발로프뿐 아니다. 앞서 라파엘 나달과 벨린다 벤치치, 온스 자베르 등도 확진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모두 이달 중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무바달라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된 이후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샤포발로프도 이 대회에 참가, 나달과 맞대결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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