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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욕실 타일 트렌드는? 내추럴·아티스틱 강세

등록 2022.01.07 03:00:00수정 2022.01.07 0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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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누스, 욕실 스타일링 타일 제시

[서울=뉴시스] 이누스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사진=더이누스 제공) 2022.01.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누스 욕실 리모델링 패키지. (사진=더이누스 제공) 2022.01.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욕실기업 더이누스가 욕실 스타일링을 위한 올해 타일 트렌드를 공개했다.

더이누스는 7일 욕실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개성 있는 욕실 스타일링을 위한 타일 트렌드를 제시했다.

올해 욕실 타일은 자연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내추럴 패턴'과 화려하고 강렬한 '아티스틱(Artistic) 패턴'의 대조적인 스타일이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이누스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집에서도 자연을 느끼고 싶어하는 소비자 심리를 반영해 거친 표면의 석재, 나뭇결 등 '자연의 편안함'을 담은 타일 디자인 선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울퉁불퉁한 돌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슬레이트 스톤, 거친 결을 지닌 트래버틴이 등의 타일이 대표적이다. 불규칙한 크기와 질감을 지닌 타일을 무작위로 배치하면 원시적인 느낌의 자연을 연상케 하는 욕실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

큼직한 입자의 개성 있는 테라조와 도드라지는 나뭇결을 표현한 우드 타입 타일은 따뜻한 감성의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더이누스는 주목할 만한 트렌드로 전망했다.

자연을 그대로 재현하려는 경향과 첨예하게 다른 화려하고 예술적인 아티스틱을 적용한 타일도 주목된다. 미니멀 디자인, 빈티지 컬러가 특징인 미드센추리 모던 스타일을 응용한 모자이크나 기하학 패턴에 원색을 적용한 타일들이 대표적이다.

알루미늄과 콘크리트, 무연탄과 크롬처럼 자연 질감에 개성 있는 팬시 컬러를 조합한 디자인도 개성 강한 소비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하학적 패턴부터 트로피컬, 보태니컬 무드의 과감한 패턴을 가진 뮤럴 블러썸도 새로운 트렌드로 예측했다.

더이누스 홍승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올해는 자연의 편안함을 집안으로 들이려는 트렌드와 자신의 개성이나 집안 포인트로 욕실을 스타일링 하려는 대조적인 트렌드가 동시에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짚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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