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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법정 감염병 단계 하향 논의 안 해"

등록 2022.02.17 16:13:14수정 2022.02.17 16: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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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위험도 낮지 않아 주의 필요"

"사회적 거리두기, 여러 요인 종합 고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13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2022.02.1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313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17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줄 서 있다. 2022.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당국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유행세가 당분간 더 이어질 것이라며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도가 낮지 않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숙영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7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틀 연속 확진자 수가 9만명을 넘겼으며 당분간 이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6일 9만443명, 이날 9만3135명 등 이틀 연속 9만명을 넘고 있다.

임 상황총괄단장은 "위중증 환자 증가 폭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도 증가해 현재의 유행을 안정적으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미크론 치명률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독감의 2배이고, 빠른 확산으로 감염자가 증가할수록 중증·사망자 수도 증가하게 된다"라며 "WHO(세계보건기구) 등 여러 권위있는 기관에서도 오미크론의 위험도를 낮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라며 "의료 체계 여력 안에서 안정적으로 관리가 될 것인가하는 부분에 대해 정부 안에서 여러 차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단계 하향에 대해 "현재 정부 안에서 논의되지 않고 있다"라며 "우선은 현재의 유행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게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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