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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협, '환경문제 인식개선' 온라인 해외봉사

등록 2022.03.08 12:35:19수정 2022.03.08 1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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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국제대학(KIUC) 학생들이 쓰레기를 수거 등 봉사활동한 모습. (사진=경동대학교 제공)

키르기스국제대학(KIUC) 학생들이 쓰레기를 수거 등 봉사활동한 모습. (사진=경동대학교 제공)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동대학교는 전성용 총장이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이하 대사협)가 몽골과 베트남 등에 환경분야 특화 온라인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6월까지 65명의 WFK 청년 중기 봉사단이 수행하며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이집트,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에 13~15명의 팀이 구성돼 환경을 주제로 해당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한다.

이를 위해 현지 대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토의, 교육, 캠페인, 챌린지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간다.

실제 키르기스스탄 봉사단원들은 키르기스국제대학교 학생 12명과 함께 교내 및 인근 지역에서 목격한 환경오염 현장을 촬영해 온라인 플랫폼 '패들릿'에 공유하고, 서울환경연합과도 협력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대사협 봉사단원들도 봉사활동을 위해 온라인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 자료 준비, 번역 등을 하며 팀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사협은 이번 원격 봉사활동의 지속과 효과를 위해 각 나라별 현지 코디네이터와 이요한 영남대 산림자원학과 교수 등 환경자문위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키르기스국제대학 학생들과의 실시간 온라인 환경교육. (사진= 경동대학교 제공)

키르기스국제대학 학생들과의 실시간 온라인 환경교육. (사진= 경동대학교 제공)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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