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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카타르월드컵 본선 진출 유력…지역예선 3연승

등록 2022.03.25 13: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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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B조 3전승으로 4강…타히티와 결승진출 격돌

솔로몬제도는 파푸아뉴기니와 오는 27일 준결승전

뉴질랜드의 알렉스 그리브가 뉴칼레도니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조별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다. (출처=OFC 공식 홈페이지) 2022.03.25. *재판매 및 DB 금지

뉴질랜드의 알렉스 그리브가 뉴칼레도니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조별리그 경기에서 골을 넣고 있다. (출처=OFC 공식 홈페이지) 2022.03.2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본선진출국의 윤곽이 어느정도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에서는 뉴질랜드의 통과가 유력하다.

뉴질랜드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카타르SC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칼레도니아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B조 3차전에서 7-1 대승을 거뒀다.

지난 18일 파푸아뉴기니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지난 22일 피지전에서도 4-0으로 이겼던 뉴질랜드는 3전 전승으로 가뿐히 4강에 올랐다.

현재 오세아니아 지역예선은 8개팀이 참여해 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토너먼트를 갖기로 되어 있다. 하지만 A조에 참여하기로 했던 바나투와 쿡 아일랜드가 코로나19를 이유로 출전을 포기하면서 A조는 솔로몬 제도와 타히티가 4강에 올랐다. 유일하게 치러진 A조 경기에서는 솔로몬 제도가 타히티에 3-1로 이기고 A조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FIFA 세계랭킹으로만 봐도 뉴질랜드가 11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있고 솔로몬 제도(141위), 타히티(159위), 파푸아뉴기니(164위)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전력상 뉴질랜드가 오는 28일 타히티와 준결승전 승리가 예상된다.

이 경우 솔로몬 제도와 파푸아뉴기니의 승자와 결승에서 만나게 되는데 어느 팀이 올라와도 뉴질랜드의 승리가 유력하다. 뉴질랜드의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통과가 예상되는 형국이다.

뉴질랜드가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통과할 경우 북중미 및 카리브해지역 예선 4위 팀과 본선티켓을 놓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현재 북중미 및 카리브해지역 예선에서는 코스타리카와 파나마가 4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형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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