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2~3년 전 뭐만 하면 악플…사주에 구설수 있더라"
![[서울=뉴시스] 웹툰 작가 기안84가 운연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 (사진 출처=유튜브 캡처) 2022.04.24. pht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4/24/NISI20220424_0000981650_web.jpg?rnd=20220424164532)
[서울=뉴시스] 웹툰 작가 기안84가 운연하는 유튜브 채널 '인생84' (사진 출처=유튜브 캡처) 2022.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웹툰작가 기안84가 악성댓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았다.
기안94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공개한 '기안84 개인전 유튜브 도슨트' 영상에서 감정을 표현한 작품들에 대해 해설했다.
그는 "여기서부터는 이제 슬슬 지금 느끼는 감정 같은 걸 많이 좀 넣으려고 했다"며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전화가 오면 가슴이 철렁한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요즘엔 좀 잠잠한데 2,3년 전에는 뭐 했다 하면 기사가 나가고 악플이 달렸다"며 "사주에 구설수가 있다고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만화 그리면서 사실 돈을 많이 벌기도 했고 배부른 이야기라고 욕하실 분들도 계실 수 있다"며 "하지만 잘 먹고 잘사는데 반대로 턱까지 차오르는 느낌이었다. 언젠가부터 사람을 피해 다니더라. 밥을 먹어도 구석에 숨어서 밥을 먹었다"고 고백했다.
기안84는 "'TV에 나가서 멋진 사람이 되어야겠다'라고 생각한 건 너무 순수했다"며 "막상 보니 내가 눈치도 많이 보고, 숨 막혀오는 감정들을 좀 그려봤다"고 설명했다.
불안이라는 감정을 표현한 작품에 대해서는 "적란운 같은 구름을 무서워한다"며 "예쁜 것 같은데 갑자기 벼락이 치거나 비가 올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말 욕을 많이 먹었다"며 "둥둥 떠 있는 느낌인데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날씨처럼 그렇게 변하는 감정을 날씨와 엮어서 (작품을) 만들어봤다"고 덧붙였다.
기안84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슈페리어 갤러리에서 '제1회 개인전(부제: Full所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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