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과 10년전 비밀연애, 혼전임신설은…"

손담비·이규혁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손담비(39)와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44)이 혼전임신설을 부인했다.
손담비는 9일 방송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3개월 사귀고 결혼하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더라. 급하게 가는 첫 번째 이유가 '임신 아니냐' 였다"며 "혼전임신 아닌데···. 둘이 웃고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2011년 SBS TV 예능물 '키스 앤 크라이'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친구로 알고 지내다 교제한 지 3개월 정도 됐다"고 밝혔다. 13일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손담비는 "키스 앤 크라이에 함께 출연했을 때 오빠 인기가 많았다.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 관심을 가졌다"며 "1년 넘게 사귀었다. 그 때도 지금처럼 죽고 못 살았다. 1년 동안 스펙터클했고 불 같은 사랑을 했다"고 고백했다.
10년 만에 재회했을 때를 떠올렸다. 손담비는 "내가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술만 마시고 살도 많이 빠졌다. 지인이 오빠 가게에 가자고 해 '내 X한테 가자고?'라며 놀랐던 기억이 있다"면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빠를 다시 만나고 힘들었던 게 해소 돼 어느 순간 웃고 있더라. 오빠를 다시 만나서 참 다행"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규혁은 "지인한테서 '네가 우울해 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넌 우연히 왔지만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결혼을 앞두고 손담비 집에서 동거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손담비는 "전세 계약이 12월에 끝난다. 신혼집을 알아봐야 해 '결혼 전까지 같이 사는 건 어떠냐' '동거 해보는 게 어떠냐'고 먼저 제안했다. 결혼 전에 맞춰보면 좋을 것 같았다"며 "오빠 집이 남양주 별내라서 멀다. 왔다 갔다 할 자신이 없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내 집에서, 주말에는 오빠 집에서 지낸다"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