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늦으면 10분 연장근무"…기업 근무 규칙 온라인서 논란
온라인서 "최악의 직장 말하기"에 올라온 사진
"9시58분 출근하면 5시40분 퇴근이냐" 반발해
"48분 일찍 나오면 하루 쉬어도 되겠다" 조롱도
![[서울=뉴시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에 "내가 일한 최악의 직장을 말해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이다. 1분 지각하면 10분 연장 근무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쓰여 있다. (사진=레딧 갈무리) 2022.06.13.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6/13/NISI20220613_0001018835_web.jpg?rnd=20220613163149)
[서울=뉴시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에 "내가 일한 최악의 직장을 말해라"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사진이다. 1분 지각하면 10분 연장 근무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쓰여 있다. (사진=레딧 갈무리) 2022.06.13.
*재판매 및 DB 금지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소셜 미디어(SNS) 레딧에 "내가 일한 최악의 직장을 말하라"라는 제목이 붙은 사진 한 장이 게시돼 누리꾼 사이에서 논쟁이 일었다.
사진 속 공지에는 "새 사무실 규칙: 1분 늦을 때마다 오후 6시 이후 10분 동안 일해야 한다. 예를 들어 10시2분에 도착하면 오후 6시20분까지 20분 더 있어야 한다. 감사하다"라는 내용이 쓰여있었다.
누리꾼 수천 명이 공지를 붙인 상사를 비난했고, 게시물은 레딧에서 7만개, 트위터에서 47만개 넘는 좋아요를 얻었다.
한 누리꾼은 "정말 멍청하고 불법적이다"고 지적했고, 다른 이는 "이렇게 하면 직원을 잃을 수 있다"고 했다.
온라인에서 게시물을 본 아비섹 아스타나 인도네시아 SNS 조로(Zorro) 공동 창업자는 "일부 사업주는 괴물이다. 이윤 추구는 좋지만 이런 불신은 장기적으로 기업을 망친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인도 경제지 머니컨트롤은 전했다.
반면 "9시58분에 출근하면 5시40분에 퇴근시켜주냐"는 글도 있었다. "48분 일찍 오면 하루를 쉴 수 있겠다"는 조롱도 있었다.
한 누리꾼은 "그래서 6분 일찍 도착하면 하루가 끝날 때 1시간 쉬는 거 맞느냐,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이 규칙을 비판했지만, 일부는 규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른 누리꾼은 "솔직히 제시간에 도착하는 것은 정말 쉽다"며 "나는 10분 일찍 출근한다"고 말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제시간에 오는 것이 어떻겠냐. 앓는 소리 내지 말라"고 말했다.
심지어 "내가 보기엔 공정해 보인다.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시간을 어기는 것만큼 나쁜 건 없다"고 말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그는 "특정 시간에 일하기 위해 급여를 받는 경우, 충분한 사전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며 "전문가라 불리는 장의사가 된다고 상상해 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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