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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현 연천군수 "내년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 개최 희망"

등록 2022.07.27 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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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 개최 희망 기자회견. (사진=연천군 제공)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연천 개최 희망 기자회견. (사진=연천군 제공)

[연천=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연천군은 내년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행사 연천 개최를 희망한다고 27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 보훈의 의미를 담아 진행될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최적지는 연천군"이라며 "연천은  6·25전쟁 당시 UN 병력지원 16개국 모두가 참전해 지켜낸 평화의 상징이자 희망의 땅으로 참전용사와 전우 모두의 기억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장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은 6·25 전쟁 중 UN군의 코만도 작전으로 사수한 경계를 정전협정까지 지켜낸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의미를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곳이기에 정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연천군에서 열릴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천군은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천군 6·25전쟁 UN참전국 역사자료 조사연구 용역'을 추진해 전쟁 당시 16개 UN병력지원국 모든 군대가 전투를 수행한 유일한 지역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연천군은 2025년에 신서면 대광리에 제3국립연천현충원이 준공된다는 점도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연천군은 행사 개최지로 임진강과 한탕강이 합류하는 곳이자 통일부 소속기관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를 염두하고 있다.

김 군수는 "참전용사들의 땀과 피로 지켜낸 연천에서 정전 70주년 기념행사가 열려야 한다는 역사적 대의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며 "정전 70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미래 세대에 평화통일의 가치를 계승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을 비롯해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김미경 부의장, 윤재구·박양희·박영철·박운서·배두영 의원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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