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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와 나무꾼'이 탐정극으로…청문당 이머시브 전시·공연

등록 2026.04.11 0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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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당 전층 활용한 몰입형 전시

미디어·설치 결합 서사 확장

[대구=뉴시스] 청문당 가정의달 특별기획 '선녀와 나무꾼 : 숨겨진 비밀' 전시장 전경.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6.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청문당 가정의달 특별기획 '선녀와 나무꾼 : 숨겨진 비밀' 전시장 전경.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6.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익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이 관람객이 직접 사건을 추적하는 탐정극으로 재탄생한다.

11일 대구 행복북구문화재단에 따르면 가정의 달 맞이 참여형 전시·공연 '선녀와 나무꾼 : 숨겨진 비밀'이 오는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청문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은 전시와 공연이 결합 이머시브(몰입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관람객이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믿어온 이야기는 정말 진실인가?"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익숙한 동화를 새로운 시선에서 풀어내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는 청문당 1층부터 4층 루프탑까지 공간 전체를 하나의 사건 현장처럼 구성했다. 미디어·드로잉·설치 작품을 결합해 관람 동선에 따라 서사가 확장되는 구조로 몰입도를 높였다.

참여 작가는 장미, 김승현, 현영진이다. 전래동화의 장면을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장 곳곳에 배치했다.
[대구=뉴시스] 청문당 가정의달 특별기획 '선녀와 나무꾼 : 숨겨진 비밀' 안내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6.04.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청문당 가정의달 특별기획 '선녀와 나무꾼 : 숨겨진 비밀' 안내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6.04.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 기간에는 예술단체 '어마무시'가 참여하는 체험형 공연도 총 10회 진행된다. 관객이 '꼬마 암행어사'가 돼 사라진 나무꾼을 추적하는 탐정극 형식이다.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어린이날을 포함한 일정에 맞춰 운영된다.

박정숙 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이 직접 이야기에 참여하고 완성하는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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