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콥트파 교회 화재로 41명 사망…테러보다는 전기사고에 무게
등록 2022.08.14 20:35:23수정 2022.08.14 21:53:43
이날 불은 수도 영세민 거주지인 임바바의 아부 세페인 교회에서 났으며 경찰 초기 조사는 전기 단락 사고를 지목했으나 확실하지 않다.
이집트 콥트파는 초기 그리스도교 일파로 알려졌다. 인구 1억 명의 이집트에서 콥트파 등 기독교 신도들은 10%를 차지하며 무슬림 이집트 사회에서 차별을 받아왔다.
특히 카이로 내 콥트파 교회는 이슬람주의 무장세력의 테러 타깃이 되기도 했다.
이날 콥트파 교회 당국은 보건 관리들을 인용해 이 같은 사상자 수를 발표했다. 5000명이 참석한 일요일 아침 예배 중 불이 났다고 교회 측은 말했다.
연기 흡입 질식 외에 2층에서 연기가 솟아오르자 서로 빠져나가려다 압사한 경우가 상당한 것으로 보이며 사망자 중 아이들이 많았다.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은 콥트파 그리스도교 수장인 타와드로스 2세와 전화 통화를 갖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탄타=AP/뉴시스】 2017년 4월9일 이집트 북부 도시의 콥트파 기독교 교회에서 폭발물이 터져 25명이 사망했다. 폭발 후 신도와 가족들이 교회 앞에 몰려 있다. 몇 시간 알렉산드리아에서 같은 파 교회에 자폭 공격이 행해져 11명 사망했다. 2017.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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