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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MB-김기현, 성탄절날 1시간 면담..."金이 당대표 적임자 열심히 해"

등록 2022.12.29 20:32:08수정 2022.12.29 20: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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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2020.01.08. park7691@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 2020.01.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이명박 전 대통령(MB)과 당권주자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전당대회와 관련 "통합과 연대측면에서 김 의원이 적임자"라고 하며 힘을 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뉴시스 취재 결과, 이 전 대통령과 김 의원은 25일 오후 서울대 병원에서 만나 1시간 가량 대화를 나누었다. 김윤옥 여사와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통령은 김 의원에게 차기 전당대회에 대한 언급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가 잘돼야 한다"며 "그렇기 위해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총선 승리를 위해선 통합과 연대가 가장 중요한데 그런 면에선 김 의원이 적임자 같으니 열심히 해보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대통령과 김 의원은 기독교 장로라는 공통점이 있고, 과거 김윤옥 여사와 김 의원의 부인이 함께 기도회 모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치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정치권에서 윤심이 작용한 후보로 꼽힌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측근인 장제원 의원과의 연대를 공식화했다.

또 김 의원은 지난달 당권주자 중 유일하게 윤 대통령과 단독으로 3시간 동안 만찬회동을 했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기독교 지도자들과의 만찬자리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연말 특별사면·복권된 이 전 대통령은 30일 서울대 병원에서 퇴원해 서울 논현동 자택으로 귀가한다. 이 전 대통령이 어떤 대국민 메시지를 낼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과 친이계 의원들 다수가 논현동 사저에서 이 전 대통령의 퇴원을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이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도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기현 의원은 이날 울산 일정을 가기위해 사저 앞에는 가지 않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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