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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선착장서 승용차 바다 추락…50대 운전자 숨져

등록 2023.03.28 09:11:02수정 2023.03.28 09: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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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27일 오전 인천 강화군 양도면 한 선착장에서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27일 오전 인천 강화군 양도면 한 선착장에서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강화군의 한 선착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바다로 추락해 50대 남성이 숨졌다.

28일 인천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24분께 인천 강화군 양도면 모 선착장에서 A(50대)씨가 몰던 차량이 바다에 떨어진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앞서 지난 26일 A씨의 가족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실종신고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착장 인근 폐쇄회로(CC) 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차량 인양을 마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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