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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거래소와 중소기업 대상 내부회계 교육 제공

등록 2023.06.15 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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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와 온라인 과정 진행

삼일PwC, 거래소와 중소기업 대상 내부회계 교육 제공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삼일PwC가 한국거래소와 손잡고 상장 중소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다음 달부터 진행한다.

삼일PwC는 15일 한국거래소 내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코스닥·코넥스 상장법인 회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중소기업 맞춤형 내부회계관리제도 간담회 및 내부회계관리제도 온라인 전문 연수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는 정부의 '중소기업 회계부담 합리화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해 10월12일 한국거래소에 문을 열었다. 전문인력 부족으로 재무제표 작성 등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회계 상담 서비스와 재무제표 작성 컨설팅, 기업의 회계역량 강화교육 등을 제공한다.

삼일은 임직원 수 100명 미만인 중소 상장기업들이 대기업 수준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높은 수준의 통제환경을 갖춘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해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삼일PwC 전문가들은 코스닥, 코넥스 상장법인 및 상장 예정 기업의 경영진을 대상으로 환경변화에 따른 내부통제 강화를 주제로 한 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내부회계관리제도 실무자를 위해서 ▲내부회계관리제도 설계 및 운영 유의 사항 ▲중소기업 내부회계관리제도 모범규준의 이해 ▲자금 내부통제 강화 방안 ▲ 정보시스템 업무 유의 사항 등 내부회계관리제도 구축과 운영 등 약 20여개 세부 주제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삼일PwC 내부회계자문센터를 이끌고 있는 임성재 파트너는 "중소기업회계지원센터가 중소 상장기업들의 회계역량을 높이는 교육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삼일PwC가 적극 도울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 회계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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