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시원한 물나라 됐다…여름축제 '워터스텔라'

무더위 날리는 신비한 물의 행성

불꽃쇼도 펼쳐져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스텔라, 슈팅워터펀' 공연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새로운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Water Stellar)'를 23일부터 8월27일까지 두달 여동안 개최한다.

올해 여름축제 기간 에버랜드는 맑고 시원한 물이 샘솟는 신비한 물의 행성 '워터 스텔라'로 변신해 고객들에게 더위를 날려 버리는 물 맞는 재미와 체험 콘텐츠를 시원하게 선사한다.

특히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새롭게 펼쳐지고, 청량한 여름 테마정원과 쿨셸터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는 등 올 여름 에버랜드는 낮과 밤 모두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객들이 물의 행성을 지키는 워터 레인저스 대원이 되어 더위를 몰고 온 밤밤맨 일당과 대결한다는 콘셉트로 다양한 워터 콘텐츠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축제 대표 체험은 카니발 광장에서는 하루 2번씩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워터펀'이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 가사로 유명한 슈팅워터펀은 약 30분간 사방에서 시원하게 물이 쏟아지는데, 워터 레인저스와 밤밤맨의 대결로 전개되는 스토리에 맞춰 관객들도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을 벌이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장미원에는 익살스러운 밤밤맨 워터스프레이, 워터포토존, 휴게시설 등 어린이 물 놀이터 '워터플레이야드'를 선보이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워터쇼가 펼쳐지는 '장미성 뮤직 워터밤(BaMM)' 공연도 낮 1시부터 저녁 7시까지 매시 정각에 진행된다.

여름축제 시작과 함께 23일부터 에버랜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새로운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토피아'도 공개된다.

에버랜드는 이번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준비하며 약 1만㎡ 규모로 국내 최대 수준의 야외 상설 공연장인 포시즌스가든에 최신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에버랜드 여름축제 '워터 스텔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서머 오아시스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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