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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 없어도 OK"…'PAS 전용 전기자전거' 2종 출시

등록 2023.08.17 09: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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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자전거, 제품군 확대…주행성 강화

[서울=뉴시스] 삼천리자전거 'PAS(페달 보조 시스템) 전용 전기자전거'. (사진=삼천리자전거 제공) 2023.08.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삼천리자전거 'PAS(페달 보조 시스템) 전용 전기자전거'. (사진=삼천리자전거 제공) 2023.08.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대중화에 발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PAS(페달 보조 시스템) 전용 전기자전거를 확대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PAS형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돌릴 때만 모터가 작동하는 방식으로 구동한다. 만 16세 이상, 원동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운행이 가능한 스로틀 방식이나 PAS·스로틀 겸용 방식과 달리 만 13세 이상이면 운전면허가 없어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PAS형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와 동일하게 페달을 돌려 운행한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팬텀 Q SF'와 '팬텀 데이지' 2종이다.

팬텀 Q SF(PAS 전용)는 삼천리자전거를 대표하는 콤팩트한 미니벨로형 접이식 제품이다. 높은 주행 성능과 각종 편의장치를 갖췄다. 1회 충전만으로 최대 10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페달을 보조하는 동력에 따라 총 5단계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주행 안정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아스팔트와 보도블록에서도 노면의 충격을 흡수해 안정감 있는 승차감을 제공하는 '알루미늄 크라운 서스펜션 포크'와 높은 제동력의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원터치 고정 레버로 차체의 부피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폴딩 시스템'을 적용해 보관과 이동이 간편하다.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전기자전거 '팬텀 데이지(PAS 전용)'는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 향상에 주력했다. 1회 충전으로 100㎞ 주행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와 가방이나 짐을 수납할 수 있는 대용량 바구니와 짐받이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혼잡한 도심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탑튜브가 없는 저지상고형 프레임을 적용해 신체조건에 상관없이 타고 내리기 쉽다.

두 제품 모두 일상생활과 도심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탑재돼 있다. 탈착이 간편한 '슬라이딩 배터리'로 다양한 용량의 배터리와 호환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비롯한 전자기기 충전이 가능한 'USB(이동식저장장치) 충전 포트', 배터리 도난 방지용 '잠금장치', 주행시간, 속도, 거리 등 12가지 표시 기능을 제공하는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 등이다.

팬텀 Q SF(PAS 전용)는 다크 그린, 펄 레드 블랙, 엘레강스 화이트 등 세 가지 색상이다. 팬텀 데이지(PAS 전용)는 라벤더·베이지 컬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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