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공디자인대상'에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선정
![[서울=뉴시스]'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서대문구청,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최정우(울산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21/NISI20230821_0001344782_web.jpg?rnd=20230821100004)
[서울=뉴시스]'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서대문구청, ㈜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 최정우(울산대)).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국무총리상)을 받은 북아현동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사업(서대문구청·건축사사무소 유니트유에이·최정우(울산대))은 교통 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했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 유지, 관리 등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주민 만족도와 이용률을 보이며 공공디자인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사업부문 최우수상은 농산어촌지역 주민들의 보편적인 삶 보장 프로젝트(PROJECT)(한국농어촌공사)에 수여한다.
우수상은 광주양동초 학생중심 공간혁신(광주광역시교육청 외 3곳)과 상담공간편 스트레스 해소 디자인(서울시청 외 1곳), 도심 속 안전한 카페 정류장 성동형 스마트쉼터(성동구청 외 1곳),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대구교통공사),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문화광장(파주시청 외 1곳), 모두의 드리블(디마이너스원 외 2곳)이 받는다.
특히 대구교통공사의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은 대구 지하철 내 승강장 안전문이 지하철 역명을 가린다는 민원을 해결한 사례다. 국민참여 심사(온라인)에서 실생활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으로 많은 득표를 받았고, 정차역 안내 방송을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입선은 원주 마을 미술 프로젝트(원주문화재단 외 1곳), 우리 동네 유휴공간 프로젝트(아모레퍼시픽 외 1곳), 프로젝트 100 : 현대백화점 독립 자원순환 시스템(현대백화점 외 1곳)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사업부문 우수상을 받은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대구교통공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21/NISI20230821_0001344785_web.jpg?rnd=20230821100109)
[서울=뉴시스]'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사업부문 우수상을 받은 승강장 안전문 역명 부착(대구교통공사).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별상은 '협력형 공공디자인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거버넌스 모델 연구'(이주호, 홍익대 공공디자인연구센터), 우수상은 '범죄예방디자인 시범사업의 효과 및 주민 만족도 연구'(강석진, 경상국립대)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한 지자체 부문에선 인천광역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제1차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2018~2022년)이 시행된 지난 5년간 지역 공공디자인 발전을 위해 공공디자인 조례 제정 및 진흥계획 수립, 디자인 전문직 채용 등 인력구조 형성 등 다방면으로 힘쓴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2008년 시작해 올해 16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10월27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아트스탠드에서 열리며, 수상작도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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