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기 냉각해 에너지 절약'…울산과학대생, 공모전 대상
중부발전 주관 '신박한 아이디어로 바뀌는 세상' 공모전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 전기전자공학부 최병용 학생 (울산과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26/NISI20230926_0001374855_web.jpg?rnd=20230926144242)
[울산=뉴시스] 울산과학대 전기전자공학부 최병용 학생 (울산과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전기전자공학부 2학년에 재학 중인 최병용(20) 씨가 한국중부발전이 주관한 '신박한 아이디어로 바뀌는 세상! 전기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전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중부발전은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전기 에너지 절약, 효율 향상 사업 공모(에너지 절감액 회수 가능 사업, 기업 간 협업사업 및 지원사업 등) 등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했다.
최병용 씨는 이번 공모전에서 ‘냉방기 효율 향상 장치’로 대상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 원 받았다.
냉방기 효율 향상 장치는 냉방기 실외로 배출되는 응축수와 빗물을 실외기 상부에 설치한 장치에 저장하고, 이를 활용해 실외기가 가동 중일 때도 실외기를 냉각시켜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는 장치다.
최 씨는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고민했고, 전력소비량이 큰 에어컨 실외기에 주목해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며 “전공인 전기 관련 공모전에 참가해 가장 높은 상을 받게 돼서 기쁘고,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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