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SG 김태훈 은퇴…"최고 구단서 마감할 수 있어서 행복"

등록 2023.09.28 10:32: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5년간 프로야구 선수 생활 마감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

[인천=뉴시스]고승민 기자 =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SSG 랜더스 경기, 롯데 공격 7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SSG 투수 김태훈이 기뻐하고 있다. 2021.04.04. kkssmm99@newsis.com

[인천=뉴시스]고승민 기자 = 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대 SSG 랜더스 경기, 롯데 공격 7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은 SSG 투수 김태훈이 기뻐하고 있다. 2021.04.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투수 김태훈(33)이 올 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김태훈은 동구초, 구리인창중, 구리인창고를 거쳐 2009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입단했으며 2023년까지 15년간 SSG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활약했다.

김태훈은 통산 302경기에 출전해 18승 64홀드 326탈삼진을 기록했다. 불펜 투수진의 주축으로 발돋움한 2018년에는 평균자책점 3.83 9승 10홀드의 성적과 팀 내 불펜 투수 최다 이닝인 94이닝을 소화하며 필승조 역할을 소화했다.
【인천=뉴시스】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1차전 경기, 9회초 SK 투수 김태훈이 역투하고 있다. 2018.10.27. 20hwan@newsis.com

【인천=뉴시스】이영환 기자 = 27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1차전 경기, 9회초 SK 투수 김태훈이 역투하고 있다. 2018.10.27. [email protected]


특히 그는 2018년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에서 8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동안 단 1실점만 허용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팀의 네 번째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은퇴를 앞둔 김태훈은 "최고의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하고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1차 지명이라는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입단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아쉬웠다"며 "하지만 2018년 팀의 우승과 함께 선수 개인으로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드려 팬 여러분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해 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지금까지 야구장에서 받았던 응원과 함성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고작 9경기에 출전했던 김태훈은 올해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SSG는 김태훈의 공로와 마지막을 기념하는 은퇴식을 올 시즌 잔여경기 일정 중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