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삼성전자 등 자체소방대에 '재난대응 교육' 실시
삼성전자 자체소방대 30명, 한국석유공사 20명 대상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2019.09.03. ppkjm@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9/09/03/NISI20190903_0015556076_web.jpg?rnd=20190903151123)
[세종=뉴시스]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소방청. 2019.09.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소방청 중앙소방학교는 자체소방대를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체소방대란 사업장 내 화재를 진압하거나 구조·구급 활동을 하기 위하여 구성된 상설 조직체를 말한다.
교육은 이달 16~18일 삼성전자 자체소방대 30명, 17일~19일 한국석유공사 자체소방대 20명을 대상으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충북 공주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화재·폭발·화학물질 누출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관할 소방서의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자체소방대 대원들의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현장대응 및 실무 중심으로 구성된 ▲화재대응훈련 ▲화학사고 대응훈련 ▲심폐소생술실습 ▲소방시설의 이해 등이다.
소방청은 자체소방대 역할에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사업장별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효과적인 초기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재윤 중앙소방학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체소방대원들이 사업장 내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여 대응능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대 재해 방지에도 소방이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통해 민관 협업 교육 프로그램 발굴 등 이같은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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