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유엔사 국방장관 회의에 "침략적 성격 드러내…전쟁도발"
13일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공보문
"유엔사, 지체없이 해체돼야"
![[평택=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유엔사 증원군들이 8월30일 오전 경기 평택시 미군부대 험프리 내 유엔군 한국전쟁 기념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8/30/NISI20230830_0020015324_web.jpg?rnd=20230830124838)
[평택=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유엔사 증원군들이 8월30일 오전 경기 평택시 미군부대 험프리 내 유엔군 한국전쟁 기념비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1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북한이 이번주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를 비난하면서 유엔사 해체를 요구했다.
북한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는 13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공보문을 통해 "불법무법의 침략적인 '유엔군사령부'는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하며 이는 유엔의 권위와 공정성을 회복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 선결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연구소는 "미국과 괴뢰군부 깡패들이 오는 14일 괴뢰지역에서 제1차 괴뢰-'유엔군사령부' 성원국 국방당국자 회의를 벌려놓으려 하고 있다"며 남한을 '괴뢰'로 칭했다.
이어 "이미 수십년 전에 해체되였어야 할 '유엔군사령부'가 오늘날 자기의 침략적 성격을 또다시 드러내며 제2의 조선전쟁(6.25전쟁)을 가상한 대결 선언을 조작해내는것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에 의하여 조선반도의 안보 지형이 전쟁지향적인 구도로 더욱 확고히 굳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또 유엔사를 "미국이 조작해낸 불법무법의 전쟁기구", "유엔과는 하등의 관계도 없는 미국의 대결기구" 등 표현을 동원해 비하했다.
아울러 "더우기 미국과 괴뢰들이 조선반도 지역에 핵전략 자산들을 련이어 끌어들이면서 침략적 성격의 대규모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려놓고 있는" 시기에 해당 회의가 열리는 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반대하는 새로운 침략전쟁을 도발하려는 위험천만한 기도"라고 밝혔다.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을 맞아 14일 서울에서 최초로 열리는 유엔사 국방장관 회의에는 한국과 17개 유엔사 회원국의 국방장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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