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삼성서울병원, 종합병원 첫 ESG수상…'지속가능성' 1위

등록 2023.11.27 10:08: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우수 ESG보고서 최초 발간 부문 2관왕

"ESG 공유모델 마련…의료계 ESG 확산"

[서울=뉴시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삼성서울병원 제공) 2023.11.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삼성서울병원 제공) 2023.1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제조업, 금융업 등 중심으로 추진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에 종합병원 중 최초로 참여해 2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ESG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비재무적 활동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평가하는 잣대로 인식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KSI)'는 국제 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활동을 측정한다.  한국표준협회는 국내 50개 산업 내 214개 기업·기관을 평가했다. 분야별 전문가 및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임직원 등 이해관계자 2만7000여 명이 참여해 지속가능성이 높은 기업·기관을 도출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orean Readers’ Choice Awards·KRCA)'은 글로벌 ESG 정보 공시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들이 국내 기업의 ESG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한다. 올해는 분야별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4500여 명이 참여, 총 362개 보고서를 평가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21년부터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선도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왔다. 또 ‘환경’, ‘사회’, ‘거버넌스’ 분야에서 병원이 추구해야 할 목표와 가치를 구체화하고, ESG 실천을 위한 내부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7월 그동안의 ESG 실천사례와 ESG 지표를 정리해 보고서로 발간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지난 7월 발간한 삼성서울병원 ESG 보고서를 통해 “질병에 맞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병원업은 본질적으로 ESG 경영과 매우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병원은 불치·난치병을 극복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과정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민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존중하는 활동을 통해 ESG를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실제 병동 간호사실에서부터 의료 폐기물과 일반 폐기물을 분리 배출하기 시작했고 간호사 유연근무제 도입, 물류 자동화, 비대면 회진 등을 도입하며 새로운 근무 환경을 마련했다. 의료 생태계의 공진화 및 협력병원의 진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병원의 의료진에게 최신 의료 지식을 교육하고 있고 중증 환자를 신속하게 진료하기 위한 진료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선도적인 사례와 지표를 개발∙공유해 병원업계에 ESG를 전파하고 확산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한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Korean Sustainability Conference)'는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인 한국표준협회 주관 하에 이해관계자가 선정한 지속가능성 우수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