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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4t 감축'…서울YWCA, 로컬푸드직매장 10곳과 협력

등록 2023.11.29 1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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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직매장 제로웨이스트 실천 붐 조성 사업' 진행

광양원예농협 LF스퀘어지점 무포장, 종이완충재 도입. (사진=서울YW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원예농협 LF스퀘어지점 무포장, 종이완충재 도입. (사진=서울YWC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서울YWCA는 2023년 농식품 소비자단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로컬푸드직매장 제로웨이스트 실천 붐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10개 로컬푸드직매장이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장 별 상황에 맞춰 무포장 판매와 제로웨이스트 매대 구축, 장바구니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각 매장은 불필요한 포장 줄이기에 집중했다.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장을 반드시 해야하는 품목이 있고, 선도가 떨어져 팔리지 않는 농산물이 농가 부담으로 돌아가는 점을 고려해 무조건 포장을 없애기보다 포장 축소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또 생산농가와 매장 직원,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여러 차례 실시하면서 인식 전환에 나섰다.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비닐봉지 대신 종이포장재와 완충재를 비치하고, 구매 고객에게 이용법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실천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 외에도 '장바구니 모아모아' 캠페인으로 깨끗한 재활용 장바구니를 모아 각 매장에 보내고,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매장에서 장바구니나 종이가방을 기증받아 선순환하도록 한 것이다.

선정된 10개 매장엔 제로웨이스트 실천 사업 예산으로 약 300만원을 지급했다.

천안시 로컬푸드직매장 정동희 과장은 "지역 내에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로컬푸드직매장으로 입소문이 나 매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예산 지원이 종료된 이후는 매장에서 일회용품 사용고객에게 환경부담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게 해 이후 제로웨이스트 실천 사업에 활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각 매장별 활동 중 무포장 판매, 장바구니 이용, 비품·잉여농산물 활용 항목을 바탕으로 지난 5개월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14t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각 로컬푸드직매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매장 내 쓰레기 줄이기에 집중했다.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과 천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그간 분리수거 없이 폐기해 왔는데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해 고객과 직원들의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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