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 2024년 현장활동 시작
삼보폐광산·내리지구 현장 점검
![[화성=뉴시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들이 삼보폐광산 현황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 2024.01.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25/NISI20240125_0001467572_web.jpg?rnd=20240125173017)
[화성=뉴시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들이 삼보폐광산 현황에 대해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화성시의회 제공) 2024.01.25. [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25일 2024년 첫번째 위원회 현장활동으로 봉담읍에 위치한 삼보폐광산 부지와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지를 방문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흥범 위원장을 비롯해 김상균 부위원장, 유재호·이계철 의원과 시 공원녹지사업소장 등 관계부서 직원이 함께 동행했다.
삼보폐광산 부지는 1956년 삼한광업(주)가 광업권을 획득한 후 1991년까지 납, 아연 등을 채광했던 광산으로, 폐광 이후 침출수 유출로 인한 주변지역의 수질 및 토양오염을 야기했던 곳이다. 2008년부터 오염된 토양과 수질복원을 위해 광해방지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올해 삼보폐광산 부지 일원에 대해 도시관리계획(공원) 결정 용역을 추진중이다.
내리지구는 ‘봉담 내리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 지역이다. 오는 8월 내리 545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약 4000여 세대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도시건설위원들은 봉담지역의 대규모 인구유입에 따른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 정비공사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흥범 위원장은 “삼보폐광산 광해방지사업과 공원녹지사업소에서 검토중인 공원화 사업이 서로 상충되는 부분은 없는지 용역 단계에서부터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봉담 내리지구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정됨에 따라 교통정체 등 주민 불편이 야기되지 않도록 기반시설에 대한 정비공사의 조속한 마무리와 전국 각지에서 문제되고 있는 공동주택의 하자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세밀한 공정관리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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