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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음악과 이주은 교수, 日 고베 지진 복구기금 기탁

등록 2024.02.19 11: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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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음관현악단 연주회 참여 연주자들과 함께

[창원=뉴시스] 국립창원대 예술대학 음악과 이주은(가운데) 교수가 일본 연주회를 마친 후 고베시 관계자에게 노토반도 지진 복구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2024.02.1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국립창원대 예술대학 음악과 이주은(가운데) 교수가 일본 연주회를 마친 후 고베시 관계자에게 노토반도 지진 복구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창원대 제공) 2024.02.1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예술대학 음악과 이주은 교수가 일본 고베시 포트피아홀에서 개최된 '제4회 휘음관현악단 연주회'에서 피아노 공연을 마친 후 연주회 참여 연주자들과 함께 고베시에 '노토반도 지진 복구기금'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효고-경상남도 우호제휴 도시교류 콘서트'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휘음관현악단이 주최하고 효고현, 고베시, 주고베한국총영사관, 재일우크라이나대사관, 경상남도 동경사무소,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재일한국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 이 교수는 피아노 연주로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에 이어 이 교수는 고베시 연주자들과 함께 마련한 노트반도 지진 복구를 위한 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교수는 "한일과 우크라이나 예술가의 교류를 지원하고 한국과 일본·유럽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들의 축제인 이번 연주회에 참여할 수 있어서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계 무대에서 피아노 연주를 하고 후학을 양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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