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안산업 규모 24조원 돌파…경찰청장 "적극 육성"
'제1차 치안산업진흥협의회' 개최

경찰청은 23일 경찰청장 주재로 '제1차 치안산업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제공=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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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경찰청은 23일 경찰청장 주재로 '제1차 치안산업진흥협의회'를 개최하고 국내 치안산업 규모가 24조6464억원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협의회는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 공공기관·학계·기업 등의 전문가 24명으로 올해 처음 구성됐다. 최주원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국장과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치안산업 실태조사(예비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조사는 치안분야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국내 치안산업 기업은 1만412개로, 시장규모는 24조6464억원 수준이었다. 제조업이 8조4561억원(34.3%)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인력 규모는 126만6946명으로, 경찰 인력(14만명)을 제외하면 민간시장 인력 규모는 112만명(88.4%)이었다.
경찰청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치안산업 특수분류체계(안)를 마련해 국가통계 및 산업 특수분류체계 반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안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법 제정, 혁신제품 지정지침 운영, 국제치안산업대전 확대 및 국내외 판로 확보 등 중장기 발전 방안도 논의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새로운 유형의 범죄와 위험,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 변화 속에서 기존 인력 중심의 경찰 활동만으로는 현재의 경찰 역량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논의 사항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치안산업을 육성하고 우리 국민의 평온한 일상이 더욱 두텁게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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