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생활폐기물 권역별 통합 수거

품목별 수거 체계에서 변경

[대전=뉴시스] 대전 서구청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서구는 이달부터 생활폐기물 수거 품목을 권역별로 한 업체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통합 수거체계를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구 관내를 4개 권역으로 분리해 권역별로 담당 업체가 재활용품과 대형폐기물, 폐기물마대 등을 한꺼번에 수거하는 방식으로, 수거업체의 의무와 책임을 강화하고 수거 지연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은 재활용품, 대형폐기물 등 품목별로 각각 다른 업체가 수거하는 방식이어서 맡은 품목 외에는 수거하지 않아 수거 지연 사례가 잦았다.

서철모 구청장은 “통합 수거를 시행해 일부 품목 수거 지연 등 구민분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폐기물 배출시 시간과 장소, 배출 방법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