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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수하물 확인이 필요"…김포공항 국내선 개봉검사 승객에 '알림톡' 서비스

등록 2024.03.25 14:13:58수정 2024.03.25 16: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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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개봉검색' 대상에 시범서비스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에 대상…항공사 확대

[서울=뉴시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위탁수하물 개봉검색 승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발송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위탁수하물 개봉검색 대상 승객에 발송된 카카오톡 알림톡. 2024.03.25.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위탁수하물 개봉검색 승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발송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위탁수하물 개봉검색 대상 승객에 발송된 카카오톡 알림톡. 2024.03.25.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김포공항 국내선에서 위탁수하물 개봉검색 승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발송 시범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개봉검색은 항공기 탑승승객의 위탁수하물에서 의심물품 발견 시 승객 입회하에 가방을 개봉해 재검색하는 절차를 말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수하물 검색확인 모니터 앞에서 개봉검색 대상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대기하는 승객의 불편을 줄이고, 개봉검색 대상임을 인지하지 못해 탑승수속이 지연되는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이번 서비스는 승객이 짐을 부친 뒤 수하물 내 스프레이, 보조배터리 등 반입이 불가한 의심물품이 발견될 경우 승객에게 알림톡을 발송해 바로 검색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알람톡 발송서비스는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하며, 향후 적용 항공사 및 공항을 확대해 공항이용객의 편의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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