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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힘 "자격 미달 김준혁·양문석 사퇴하라"

등록 2024.04.08 11: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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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무치 작태가 선거를

진흙탕 속에 빠뜨리고 있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부적격 총선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민주당 부적격 총선 후보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4.0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8일 "더불어민주당의 자격미달 후보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후안무치한 작태가 공명정대해야 할 선거를 진흙탕 속에 빠뜨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수원정 김준혁 후보는 입만 열면 막말이 튀어나오고, 안산갑 양문석 후보는 딸 명의로 사기 대출을 거행했다"면서 "범죄와 막말, 비하 인식과 음담패설이 난무하는 것도 모자라 적반하장식 태도로 일관하며 상처 입은 국민의 마음을 더 깊게 후벼파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가관인 것은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하루가 멀다하고 안하무인으로 행동하고 있는데도 침묵하는 민주당"이라며 "편법과 반칙이 난무하고 이로 인한 국민의 피로감이 높아질 대로 높아졌지만, 철면피를 쓴 채 여전히 지지를 요구하며 몰상식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심의 철퇴가 두렵지 않거나 늘 그래왔듯 민심은 뒷전인 셈"이라며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민주당의 파렴치한 후보들로 인해 차마 피어보지도 못한 채 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국민의힘은 "국민의 대표로서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이런 악순환은 이제 단호히 끊어야 한다"며 "국민 기만을 일삼는 부적격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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