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소년 모의투표' 강은미·윤민호 당선…이낙연·국힘 낙선
민주당 민형배·조인철·정진욱·안도걸 1위
비례정당…민주당·국민의힘·조국신당 순
모의투표운동본부 "청소년 당선증 전달"
![[광주=뉴시스] 광주 청소년 모의투표. (사진=청소년 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11/NISI20240411_0020302386_web.jpg?rnd=20240411142000)
[광주=뉴시스] 광주 청소년 모의투표. (사진=청소년 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청소년 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5개 자치구에서 총선과 동일한 후보·비례정당을 기준으로 투표권 없는 만 9~17세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소는 '청소년삶디자인센터'(동구), 마재근린공원·운천저수지(서구), 유안근린공원(남구), 일곡사거리(북구), 첨단LC타워(광산구)에 설치됐으며 총 94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모의투표 결과 광산구을 선거구는 민주당 민형배 후보가 득표율 62.9%로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15.3%)를 이겼다. 광산을 선거구 당선자는 민형배 후보이다.
서구갑은 민주당 조인철 후보가 60%의 득표율로 당선됐으며 국민의힘 하헌식 후보는 25%에 그쳤다. 이 선거구도 조인철 후보가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진보정당이 출마한 서구을과 북구을에서는 실제 총선과 다른 결과가 나왔다.
서구을에서는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가 42.7%의 득표율로 민주당 양부남 후보(40%)를 이겼으며 북구을에서는 진보당 윤민호 후보가 득표율 50%로 29%의 득표율을 기록한 민주당 전진숙 후보를 눌렀다.
![[광주=뉴시스] 광주 청소년 모의투표. (사진=청소년 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4/11/NISI20240411_0020302385_web.jpg?rnd=20240411142000)
[광주=뉴시스] 광주 청소년 모의투표. (사진=청소년 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비례정당 투표는 더불어민주연합이 45.8%로 가장 높았으며 국민의미래 6%, 조국혁신당 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청소년 총선 모의투표는 실제 선거에 출마한 후보·비례정당이 쓰여진 투표용지가 사용됐으며 신분확인 절차 등도 기존 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모의투표 광주운동본부는 청소년이 선출한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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