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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 주택매매심리 1.3p↑ 소폭 개선…수도권은 하락

등록 2024.04.16 11:00:00수정 2024.04.16 1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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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硏,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은평구 빌라 밀집 지역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03.20.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20일 오후 서울 은평구 빌라 밀집 지역의 한 부동산중개업소에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4.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지난달 서울에서 주택매매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과 수도권은 상승 기세가 한 풀 꺾였다.

16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공표한 '2024년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전월 107.2에서 105.7로 1.5포인트(p) 내려 보합 국면이었다.

부동산 소비자심리지수는 부동산 중개업소와 일반 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소비자의 행태변화 및 인지 수준을 0~200의 숫자로 수치화한 것이다. 수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서울은 전월 111.4에서 112.7로 1.3p 올라 보합 국면이었다. 수도권(111.7→110.1), 인천(111.6→104.5), 경기(111.9→109.8), 비수도권(102.6→100.8)은 지수가 하락했다.

비수도권에서 대구(101.0→102.6), 울산(98.9→105.7), 전남(100.9→105.1), 경남(101.2→102.5), 제주(94.3→96.3)에서는 수치가 개선됐다. 부산(99.7→94.9), 대전(104.7→93.5), 세종(96.5→95.3), 강원(114.2→103.4), 충남(113.4→109.8) 등은 내렸다.

한편 전국 주택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9.4에서 97.9로 하락했다. 서울(104.3→104.3)은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수도권(101.3→100.4%), 인천(100.4→98.6), 경기(99.8→98.5), 비수도권(97.2→95.0)에서 모두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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