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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47개교 운영

등록 2024.04.19 10: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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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 스스로 학생들의 건강 수준을 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건강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모두 47개교를 해당 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 예방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 실천 ▲기타 학교 특색 건강 실천 사업 등 4가지 분야 중 자율적으로 선택, 운영하면 된다.

또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중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 학교 자체 성과분석 등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사업 내용 및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교당 300만~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인재로 자라기 위해서는 스스로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실천하는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전북형 건강증진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건강지표가 개선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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