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맞춤형 광역철도망 만든다"
광명시, 용역 발주
GTX-D·G, 광명시흥선
"최적 경로와 역 위치 제안"
![[광명=뉴시스] 광명 광역철도 노선 구상안(사진=광명시 제공) 2024.05.27.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5/27/NISI20240527_0001560340_web.jpg?rnd=20240527144423)
[광명=뉴시스] 광명 광역철도 노선 구상안(사진=광명시 제공) [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가 광명지역에 맞는 실효성 있는 광역철도망 구현에 나선다.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명뉴타운, 철산·하안주공 재건축,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진행에 따른 지속가능한 철도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는 31일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용역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유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기간은 1년 6개월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국토교통부와 LH가 발표한 GTX D와 광명-시흥선, 경기도가 발표한 GTX-G를 대상으로 시민 편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 경로와 역 위치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제안할 예정이다.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신천~하안~신림선은 4개 지자체(광명, 시흥, 금천, 관악)가 시행한 용역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소하1·2동, 하안동, 철산동 일부에 남아 있는 철도 음영지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신규 광역철도 노선을 발굴해 인근 지자체와 추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용역에서는 시민의 철도 접근성과 이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환승 개선 방안도 검토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여의도, 사당, 강남 등 수도권 주요 거점까지 20분 이동시대를 열어 줄 철도네트워크 구상을 한층 발전시키고 구체화할 것”이라며 “아울러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 음영지역으로 남아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신규 노선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실 있는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 3분기 중 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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