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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죽령~묘적령 7~8월 입산 제한

등록 2024.06.21 09: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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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죽령~묘적령 7~8월 입산 제한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는 7~8월 두 달간 죽령~묘적령 8.6㎞ 구간 탐방로 예약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백산 죽령~묘적령 탐방로는 백두대간보호구역이다. 솔나리 서식 특별보호구역이 있는 이 구간 탐방로에는 수많은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추락위험지구 등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곳이어서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관리를 위해 2019년부터 입산을 제한하고 있다.

죽령~묘적령 구간 입산을 희망하는 탐방객은 국립공원예약시스템(http://reservation.knps.or.kr)을 통해 사전 예약한 뒤 이용 당일 간편확인시스템 확인을 거쳐 들어갈 수 있다. 하루 입장 정원은 280명이다

사무소 관계자는 "당일 예약 정원이 미달하면 잔여 인원 범위 내 현장 접수도 받을 계획"이라며 "탐방로 예약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탐방객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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