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7~28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 개최
19개 과제 연구수행 경험·성과 발표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9/01/NISI20220901_0001075913_web.jpg?rnd=20220901144847)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 임상연구지원사업단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신체 구조 또는 기능을 재생, 회복 또는 형성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을 의미한다.
희귀·난치 질환 등에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어 일찍이 미국 등에선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9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한 뒤 첨단재생 분야 맞춤형으로 임상연구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그동안 적합으로 심의 받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과제는 총 45건이며, 이 중 23건의 연구과제에 대해서는 임상연구비가 지원되고 있다.
성과교류회에서는 승인된 임상연구 중 19개 과제에 대해 연구책임자가 연구수행 경험과 성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유공자 중 윤채옥 한양대 교수는 항암바이러스와 나노기술 기반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통해 항암신약 발전과 기술실용화에 기여한 점, 임광일 숙명여대 교수는 시스템생물학 및 합성생물학 기법 적용을 통한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 설계·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수행을 한 점과 관련해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정순길 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연구 결과가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로 이어져 환자들이 보다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례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더욱 활성화되어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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