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한국타이어 봉사단과 국가유공자 봉사

대전지방보훈청이 5일 한국타이어 봉사단과 함께 충남 논산에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진=대전지방보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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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5일 한국타이어 봉사단과 함께 충남 논산에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국가유공자 어르신 주택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보았으며 이 소식을 접한 한국타이어 봉사단이 도움을 주겠다고 나섰다.

이날 봉사자 및 보훈청 직원 10여명은 한마음으로 뭉쳐 어르신 주거지에서 도배와 장판 교체 및 LED 전등 설치 등 전반적인 주택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피해를 본 보훈가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직접 발로 뛰며 도움을 제공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김홍렬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께 쾌적한 생활 환경을 마련해 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해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만희 청장은 “오늘 큰 힘이 돼 주신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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