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마산 청과시장 화재 피해 성금 2800만원 전달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최재호 경남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 세번째)이 5일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왼쪽 세번째)에게 화재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청과시장의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 28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4.09.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창원시청을 방문해 홍남표 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창원시는 전달된 성금을 피해를 입은 점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재 피해를 입은 28개 점포에 10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마산 지역 경제가 침체됐는데 마산어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상인들의 수심이 클 것"이라며 "상인들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2024.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지난 3일 오후 10시12분께 청과시장 내 점포 28곳 중 15곳이 반소(30∼70% 피해)됐고, 13곳이 일부 불에 탔다.
시장이 문을 닫은 이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추석 대목을 앞두고 있는 대목 준비를 하던 상인들의 피해가 더욱 컸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어시장 청과시장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2024.09.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화재 피해를 입은 28개 점포 중 화재보험에 가입한 점포는 19개로 절반 이상이 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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