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면역증강 물질 제조법, 한·미 특허등록"
'EcML' 제조방법 특허
![[서울=뉴시스] 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증강제 EcML.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제공) 2024.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0/10/NISI20241010_0001672433_web.jpg?rnd=20241010100421)
[서울=뉴시스] 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증강제 EcML. (사진=유바이오로직스 제공) 2024.10.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공동 개발로 출원했던 'EcML'의 제조방법 특허가 한국 및 미국 특허청에 최종 등록됐다고 10일 밝혔다.
EcML은 그람음성 세균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지질다당체(LPS) 유래 MPLA 성분이다. 체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는 'TLR4 작용제'로 분류된다.
MPLA 면역증강제는 고부가가치의 서브유닛 단백질 백신에는 물론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개발이 가능해 이번 제조방법 특허가 의미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특허는 KIST가 보유한 균주특허(헥사 아실화된 모노포스포릴 지질 A를 생산하는 세균 및 이를 이용한 헥사 아실화된 모노포스포릴 지질 A 생산방법)에 이어 유전자재조합 대장균에서 직접 대량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한 기술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11월 KIST와 기술 이전 및 통상실시권 계약을 한 후 EcML 생산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기술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향후 EuIMT 플랫폼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RSV, 대상포진 백신과 면역항암제 등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이 실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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