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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9개국 36개 대학에 교환학생 파견…교육과정 이수

등록 2024.11.25 1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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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100여 명을 9개국 36개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100여 명을 9개국 36개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100여 명을 9개국 36개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파견 대학은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학,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 스페인 코르도바대학, 영국 울버햄튼대학, 일본 와세다 대학 등이다.

파견 학생들은 이 대학에서 최대 1년 동안 전공 관련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학점을 인정받는다.

또 현지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글로벌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파견 학생 중에는 늦깎이 학생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한옥학과에 재학 중인 오종석(56)씨로, 그는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전북대 한옥학과에 입학했다.

오씨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입학한 전북대에서 미국 대학에서 공부할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면서 "한옥건축가로 성장해 K-한옥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전북대는 지난 5월 프랑스 장물랭 리옹 3대학교와의 교류를 통해 이번에 이 대학에 처음으로 5명의 교환학생을 파견하며 글로벌 외연을 확장시켰다.

조화림 전북대 국제처장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안전하고 의미 있는 교환학생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파견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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