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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수지, 98억달러 흑자…中 관광객에 여행수지 적자폭 축소(2보)

등록 2024.12.06 0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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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올해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97억8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다. 10월 기준으로는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81억2000만 달러로 19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 다만 전월(+104억9000만 달러)보다는 흑자폭이 축소됐다. 반도체와 승용차 수출 증가 지속에도 국제유가 하락에 석유제품 수출 증가세가 둔화되고, 원자재 수입도 줄면서다.

서비스수지는 가공서비스와 기타사업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17억3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22억4000만 달러)보다 적자폭이 축소됐다. 중국 국경절 연휴 영향으로 여행수입이 늘면서 여행수지 적자는 9월 9억4000만 달러 적자에서 4억8000만 달러 적자로 축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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