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LPGA 투어 Q시리즈 2라운드 공동 30위로 하락
이날 5타 잃어…1라운드 공동 4위에서 추락
[서울=뉴시스] 25일 경기 용인 88CC에서 열린 덕신EPC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2라운드 2번홀에서 윤이나가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T 제공) 2024.10.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윤이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폴스코스(파71)에서 열린 2024 LPGA Q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5오버파 76타를 쳤다.
버디는 1개에 그쳤고,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했다.
전날 크로싱스 코스(파72)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4위에 올랐던 윤이나는 2라운드까지 합계 이븐파 143타를 기록, 공동 30위로 추락했다.
이번 Q시리즈 파이널은 5라운드 90홀로 펼쳐진다.
1~4라운드는 매그놀리아 그로브 골프클럽 크로싱스 코스와 폴스 코스에서 나뉘어 치른 뒤 컷을 통과한 선수만 크로싱스 코스에서 열리는 최종 5라운드에 진출해 순위를 정한다.
이 대회 상위 25위 이내에 들면 내년 LPGA 출전권이 주어진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3관왕에 오른 윤이나는 Q시리즈 파이널 수석합격 후보로 거론됐다.
하지만 2라운드에서 실수를 범하며 폴스 코스에서 열리는 3라운드 반전이 절실해졌다.
중국의 류위는 이날 크로싱스 코스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29타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신비가 중간 합계 2언더파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또 주수빈과 강민지가 공동 23위(1언더파 142타)다.
이세희는 윤이나 등과 공동 30위고, 박금강은 공동 41위(1오버파 144타), 이정은과 강혜지는 공동 68위(4오버파 147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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