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포항 '어선-화물선' 충돌에 "인명구조 최선"
위기경보 '경계' 발령…8명 수색 중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9일 오전 5시44분께 경북 포항시 감포항 남동방 3.5해리 해상에서 발생한 동해구 외끌이 중형 저인망어선 금광호(29톤)와 화물선 태천2호(456톤)간 충돌사고 관련 보고를 받았다.
강 장관은 보고받은 즉시 해양경찰청과 어업관리단 등 소속 기관에 “신속히 사고 선박으로 이동,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와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해수부에 따르면 사고 발생 이후 오전 6시17분께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됐고, 현재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에서 8명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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