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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LPGA투어 '버디퀸' 노승희…평균 1위는 윤이나

등록 2024.12.09 15: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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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 올해 31개 대회서 버디 344개 기록

[서울=뉴시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1개 대회에서 344개의 버디를 잡은 노승희가 버디퀸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제공) 2024.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1개 대회에서 344개의 버디를 잡은 노승희가 버디퀸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제공) 2024.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승을 달성한 노승희가 '버디퀸' 자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KLPGA 투어는 9일 2024시즌 KL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한 선수는 노승희로, 그가 올해 344개의 버디를 잡았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버디 332개를 잡으며 전체 버디 수 1위를 기록한 임진희보다 12개 많은 수치다.

올 시즌 투어에서 펼쳐진 31개 모든 대회에 출전, 총 100라운드를 뛴 노승희는 안정적인 경기력과 꾸준함으로 가장 많은 버디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을 제외한 30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으며, 톱10에도 10차례 올랐다.

더불어 지난 6월 DB그룹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와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선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서울=뉴시스] 윤이나가 24일 경기도 용인의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 9번 홀에서 파세이브 후 걸어나가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4.10.2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이나가 24일 경기도 용인의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1라운드 9번 홀에서 파세이브 후 걸어나가 있다. (사진=KLPGA 제공) 2024.10.24. *재판매 및 DB 금지


평균 버디 수로 보면 2024시즌 3관왕을 차지한 윤이나가 4.0526개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25개 대회에서 76개 라운드를 뛰며 버디 308개를 낚았다. 평균 버디 수 기록 역시 2023시즌 평균 버디 1위인 황유민의 3.6282개를 웃돌았다.

아울러 전예성은 지난 4월 KLPGA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만 12개를 기록하며 한 라운드 최다 버디 기록을 경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개의 이글을 잡은 유현조가 이글퀸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제공) 2024.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개의 이글을 잡은 유현조가 이글퀸을 차지했다. (사진=KLPGA 제공) 2024.12.09.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많은 이글을 엮어낸 선수는 신인상의 주인공 유현조다.

유현조는 장타를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올 시즌 6개의 이글을 기록하며 이글 퀸에 올랐다.

특히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라운드 5번 홀에서 달성한 짜릿한 샷 이글은 그의 생애 첫 우승의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올해 유일하게 두 번의 홀인원을 작성한 이정민은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정민은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과 KLPGA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달성했다. 특히 KLPGA 챔피언십에선 홀인원을 계기로 개인 통산 11승이자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서울=뉴시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홀인원 2개를 기록한 이정민이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사진=KLPGA 제공) 2024.12.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홀인원 2개를 기록한 이정민이 이 부문 전체 1위에 올랐다. (사진=KLPGA 제공) 2024.12.09.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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