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문화포장 수훈
[서울=뉴시스] 장경익 스튜디오드래곤 대표. (사진=문체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을 열고 올 한 해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23명과 우수 콘텐츠 15작품에 대해 정부포상과 상장을 수여한다.
올해는 관계자 정부포상으로 ▲해외진출 유공 ▲방송영상산업발전 유공 ▲게임산업발전 유공 등 3개 부문에서 23명, 우수 작품 시상으로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부문에서 15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장경익 대표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닥터 차정숙', '무빙'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외진출 분야에서는 배기식 리디주식회사 대표와 박용현 넥슨게임즈 대표가, 게임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최지원 네오위즈 총괄디렉터와 김관우 성남스피릿제로 선수가, 방송영상산업발전 분야에서는 장시원 스튜디오 씨원 연출과 이명우 더스튜디오엠 연출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이밖에 6명에게는 국무총리표창을, 10명에게는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작품 시상에서는 만화 부문에서 '열혈강호', 애니 부문에서 '유미의세포들 더무비', 캐릭터 부문에서 '베베핀'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는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K-콘텐츠는 세계 무대에서 큰 사랑과 두터운 신뢰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문체부는 콘텐츠산업 관계자들이 더욱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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