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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교향악단 잉키넨 감독 마지막 무대…'합창'

등록 2024.12.11 09: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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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교향악단은 21일과 24일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의 고별 무대를 연다. (포스터=KBS교향악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S교향악단은 21일과 24일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의 고별 무대를 연다. (포스터=KBS교향악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KBS교향악단은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가 오는 2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 24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제9대 음악감독 피에타리 잉키넨이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고별 무대다.

1부에서는 베토벤의 '합창 환상곡, c단조, 작품80'을 선보인다. 피아노 독주와 오케스트라, 합창이 어우러진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소프라노 서선영·김선미, 메조소프라노 사비나 김, 테너 국윤종·박현민,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 '교향곡 제9번 d단조, 작품 125 '합창'을 들려준다. 프리드리히 실러의 '환희의 송가'를 바탕으로 한 이 곡은 마지막 4악장에서 웅장한 합창이 등장하며 인류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순간을 노래한다. 서선영, 사비나 김, 국윤종, 사무엘 윤이 함께한다.

고양·안양·인천시립합창단이 1, 2부 무대에 오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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