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우원식 국회의장 '윤 담화문'에 "참담…또다른 오판 없어야"

등록 2024.12.12 12:17: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여야대표 회담 필요…국가적 불안정성 빨리 정리해야"

"사회적 혼란 야기하는 일 없어야…국회 모든 상황 대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1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이 12일 비상계엄 사태에 관한 윤석열 대통령 담화문을 두고 "참담하다"며 "오늘 대통령 담화가 또 다른 오판이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거듭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참담하다"며 "어떤 경우에도 민주주의 헌정질서는 정치의 수단이 아니다. 역사적, 사회적, 국민적 합의"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국회에 경고하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헌정질서에서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목적을 위해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파괴해도 된다는 것이고 국민 기본권을 정치적 목적의 수단으로 삼아도 된다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여야대표 회담을 재차 제안하며 "국가적 불안정성을 최대한 빨리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대통령 담화가 또 다른 오판이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국회는 발생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권 행사는 사면권 행사, 외교권 행사와 같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 통치행위"라며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