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내년 스페인 아웃랜드 위스키 '노마드' 신제품 내놓는다
![[서울=뉴시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사진=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https://img1.newsis.com/2024/12/16/NISI20241216_0001729808_web.jpg?rnd=20241216153923)
[서울=뉴시스]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 (사진=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
16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최근 스페인 곤잘레스 비야스(González Byass)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1835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페인 대표 종합주류 기업으로 위스키 뿐 아니라 와인, 브랜디, 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아시아, 미국, 유럽 등 약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2022년 4월 곤잘레스 비야스와 국내 유일의 아웃랜드 위스키 '노마드'의 공식 수입,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노마드'는 최근 아시아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중국에서 56%, 대만의 경우 30% 이상 성장했으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는 278%의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올해 11월 기준 전년 대비 43% 이상의 판매량 증가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곤잘레스 비야스는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골든블루 인터내셔널과 함께 소비자들의 변화된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급속도로 변화하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상황에 맞춰 양사는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2030세대의 다양한 음용 문화에 주목하고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강화와 함께 신규 유통 채널 확대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다가오는 2025년에는 '노마드'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한편 브랜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소비자 취향 다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패키지 제품을 출시하고 디지털 기반의 브랜드 경험 강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위스키 시장의 구조적 변화속에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과 2030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노마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존 쉐리 위스키는 쉐리 와인을 숙성시켰던 캐스크를 스코틀랜드로 보내 위스키 원액을 숙성시키는 것으로 끝나지만 '노마드 아웃랜드 위스키'는 스코틀랜드에서 엄선된 원액을 1차 숙성한 후 쉐리 와인의 본고장인 스페인 헤레즈로 가져와 추가 숙성을 진행한다.
특히 곤잘레스 비야스의 숙성 창고에서 10년 이상 솔레라(순차적으로 다른 빈티지의 와인을 섞는 시스템) 방식으로 사용된 PX(Pedro Ximenez·페드로 히메네스) 쉐리 캐스크를 사용해 풍부한 쉐리 향과 바닐라, 말린 과일 등 달콤하고 복합적인 피니쉬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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