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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서울라이트 광화문'서 미디어 파사드 선보여

등록 2024.12.24 13:54:31수정 2024.12.24 15: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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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라이트 광화문. (사진=자이언트스텝)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라이트 광화문. (사진=자이언트스텝)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콘텐츠 솔루션 기업 자이언트스텝은 '2024 서울라이트 광화문'에서 시그니처 미디어 파사드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서울시가 주최·주관하는 '서울라이트 광화문'은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등 일대 건물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쇼와 미디어 체험 행사이다. 지난 행사에서는 189만여명이 방문해 서울의 대표적인 미디어 파사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루미너스 심포니(LUMINOUS SYMPHONY): 빛의 파도, 서울을 노래하다'로 광화문의 전통과 현대 첨단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는 내년 1월5일까지 진행된다. 광화문 광장과 주변 거리에 대형 루미나리에(luminarie) 조형물을 설치해 빛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8월 '서울라이트 광화문'의 미디어아트 기획·행사 대행사로 선정됐다. 회사는 이번 행사의 미디어 파사드 쇼, 조명 연출,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총괄 기획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시그니처 미디어 파사드 작품인 '루미너스 심포니(Luminous Symphony) : 빛의 교향곡'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콘텐츠 기술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루미너스 심포니는 빛을 활용해 공간을 재해석하고 전통과 현대,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표현했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와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의 비전을 담아내며 피날레에서는 지구와 우주의 웅장함을 빛으로 형상화했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자이언트스텝이 기획·총괄한 '서울라이트 광화문'이 성공적으로 개막해 기쁘다"며 "이번 행사로 자이언트스텝의 콘텐츠 솔루션뿐만 아니라 서울의 문화적 경쟁력을 높이고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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