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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축분뇨처리시설 사업비 440억원 확보

등록 2025.01.08 11: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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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공모사업 선정…2027년 완공 목표

[여주=뉴시스]여주시 가축분뇨처리시설 조감도(사진=여주시 제공) 2025.01.08. photo@newsis.com

[여주=뉴시스]여주시 가축분뇨처리시설 조감도(사진=여주시 제공) 2025.01.08. [email protected]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은 축산농가의 숙원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환경부 공모를 통해 사업비 440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하루 160t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으며 올해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작, 오는 2027년도 사업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가축분뇨 처리시설 추진은 그동안 주민반대로 두 차례 무산된 이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중점 관리돼 결실을 얻게 됐다. 이에따라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소하고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시장은 “어렵게 확보한 국비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 만큼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간 상생시설로 악취 없는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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