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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참외 올해 첫 출하…"조수입 7천억 시대 열 것"

등록 2025.01.08 19:28:17수정 2025.01.08 22: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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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 배선호씨 농가서 재배

10㎏ 들이 50박스 수확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박홍식 기자 =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 성주 참외가 8일 올해 첫 출하됐다.

성주 참외는 지난해 6200억원의 역대 최고 조수입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조수입 60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이날 출하된 10㎏(50박스)의 성주 참외는 월항면 보암2리 배선호(56세)씨 농가에서 재배한 것이다.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고스란히 느껴져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성주 참외는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명품 과일로, 성주군 대표 특산물이다.

이번 첫 출하는 본격적인 유통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참외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 조수입 6000억 시대를 연지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참외 재배기술 향상과 스마트팜 농법 확대를 통한 IT영농시대 개막으로 참외 조수입 7000억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참외 산업을 중심으로 농업 조수입 1조원 시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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